사례 3 · 사건 1, 6

무역은 블록으로 갈라지고 연결국이 사이를 잇는다

무역은 지정학적 경계를 따라 갈라지고 있으며, ‘연결국’들은 블록 사이를 잇는가 아니면 중국산의 원산지만 바꿔 다는가?

  • 5논문
  • 8자체 산출 결과
  • 관세 부과시나리오

논문이 밝힌 것

IMF Working Paper WP/24/76 ·

Changing Global Linkages: A New Cold War?

Gopinath, Gourinchas, Presbitero & Topalova (2024)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지정학적으로 먼 블록 간 무역과 직접투자가 감소했다. 같은 블록 안의 흐름에 비해 “각각 약 12%와 20%” 줄었다. 저자들은 “비동맹 ‘연결국’들이 빠르게 중요해지고 있다”고 썼다.

원문

“roughly 12% and 20%, respectively”

“nonaligned ‘connector’ countries are rapidly gaining importance”

인용문을 원문과 대조했다논문 보기

World Bank Policy Research Working Paper WPS10593 ·

Is US Trade Policy Reshaping Global Supply Chains ?

Freund, Mattoo, Mulabdic & Ruta (2023)

저자들은 미국의 세번 단위 수입 자료로 2017년부터 2022년까지를 분석했다. 이들은 “미국 수입에서 중국의 비중이 22%에서 16%로 떨어졌다”고 썼다. 그 하락이 미국 관세 때문임도 보였다.

원문

“China’s share of US imports fell from 22 to 16 perc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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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Working Paper WP/25/129 ·

Demystifying Trade Patterns In A Fragmenting World

Schulze & Xin (2025)

아시아 연결국 여섯 나라 가운데 증거가 뚜렷한 나라는 베트남뿐이다. 저자들은 “베트남은 무역 재배치의 혜택을 받은 것으로 보이며, 대미 수출에서 국내 부가가치 비중이 늘었다”고 썼다. 중국산의 대규모 우회수출은 아니었다는 것이다.

원문

“Vietnam appears to have benefited from trade reallocation, with increased domestic content in its exports to the US”

인용문을 원문과 대조했다논문 보기

BIS Bulletin 78 ·

Mapping the realignment of global value chains

Qiu, Shin & Zhang (2023)

기업 단위 공급망 자료로 보면 중국에서 미국으로 가는 공급망이 길어졌다. 저자들은 “다른 지역, 특히 아시아의 기업들이 그 공급망 사이에 끼어들었다”고 썼다.

원문

“firms from other jurisdictions, notably in Asia, have interposed themselves in the supply chain”

인용문을 원문과 대조했다논문 보기

BIS Quarterly Review September 2024 ·

Deconstructing global trade: the role of geopolitical alignment

Qiu, Xia & Yetman (2024)

저자들은 2017~2023년 무역량의 전분기 대비 변화율을 비교했다. 이 변화율은 “지정학적으로 먼 나라들 사이에서 가까운 나라들에 비해 평균 2.5% 낮았다”.

원문

“was 2.5% lower on average between geopolitically distant countries relative to those that were closer”

인용문을 원문과 대조했다논문 보기

자료로 본 결과

논문의 질문을 UN Comtrade 통관자료로 다시 측정했다. 아래 해석은 논문이 아니라 이 수치에서 나왔다.

좁은 의미의 서방 블록과 동방 블록 사이 무역이 세계 무역에서 차지하는 비중, 1990~2024년

서방(좁은 블록)·동방(좁은 블록) 사이 교역은 세계 교역의 1990년 1.6%, 2024년 9.3%였다. 정점은 2021년 11.9%였다.

품목 세계 교역에서의 비중이다. 어느 블록에도 속하지 않는 경제와의 교역이 나머지다.자료: UN Comtrade 확정치(HS 6단위), 미러 규칙.

같은 비중의 월별 추이(12개월 합계), 2024년 12월(자료가 모두 들어온 마지막 달)까지

서방(좁은 블록)·동방(좁은 블록) 사이 교역은 세계 교역의 2018년 1월 11.3%, 2024년 12월 9.3%였다. 정점은 2021년 3월 12.2%였다.

품목 세계 교역에서의 비중이다. 어느 블록에도 속하지 않는 경제와의 교역이 나머지다.자료: UN Comtrade 월간 자료(신고한 모든 경제), 미러 규칙, 렌즈 L(12개월 합계).

미국 수입의 상대국별 비중, 전체 상품

미국의 전체 상품 수입에서 중국의 비중은 2013년 19.7%, 2024년 13.8%였다.

자료: UN Comtrade 확정치(HS 6단위), 미러 규칙.

미국 수입의 중국 비중, 2017년과 2022년 비교(프로인트 등 22% → 16%)

미국의 전체 상품 수입에서 중국의 비중은 2017년 21.9%, 2022년 17.1%였다(−4.8%p).

자료: UN Comtrade 확정치(HS 6단위), 미러 규칙.

연결국 산점도. 제3국의 미국 수입 비중과 중국 수출 비중의 변화, 2013~17년 → 2018~23년(고피나스 등, 그림 4A): 전체 상품

2013–2017 → 2018–2023, 미국 수입에서 비중이 가장 크게 상승한 경제: 베트남(+1.6%p, 중국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 +1%p).

→ 미국 수입 비중 변화↑ 중국 수출 비중 변화

점 하나가 제3국이다. 2013–2017 평균과 2018–2023 평균의 차이이며, 점 면적은 수입국 수입에서 차지하는 비중이다.자료: UN Comtrade 확정치(HS 6단위), 미러 규칙.

연결국 산점도. 제3국의 미국 수입 비중과 중국 수출 비중의 변화, 2013~17년 → 2018~23년(고피나스 등, 그림 4A): 태양광 모듈

2013–2017 → 2018–2023, 미국 수입에서 비중이 가장 크게 상승한 경제: 베트남(+19.1%p, 중국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 +4.5%p).

→ 미국 수입 비중 변화↑ 중국 수출 비중 변화

점 하나가 제3국이다. 2013–2017 평균과 2018–2023 평균의 차이이며, 점 면적은 수입국 수입에서 차지하는 비중이다.자료: UN Comtrade 확정치(HS 6단위), 미러 규칙.

연결국 산점도. 제3국의 미국 수입 비중과 중국 수출 비중의 변화, 2013~17년 → 2018~23년(고피나스 등, 그림 4A): 집적회로

2013–2017 → 2018–2023, 미국 수입에서 비중이 가장 크게 상승한 경제: 말레이시아(+9.4%p, 중국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 −2.2%p).

→ 미국 수입 비중 변화↑ 중국 수출 비중 변화

점 하나가 제3국이다. 2013–2017 평균과 2018–2023 평균의 차이이며, 점 면적은 수입국 수입에서 차지하는 비중이다.자료: UN Comtrade 확정치(HS 6단위), 미러 규칙.

태양전지의 같은 산점도, 코드가 있는 2022년과 2024년 비교

2022년 → 2024년, 미국 수입에서 비중이 가장 크게 상승한 경제: 한국(+27.2%p, 중국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 −7.7%p).

→ 미국 수입 비중 변화↑ 중국 수출 비중 변화

점 하나가 제3국이다. 2022년 평균과 2024년 평균의 차이이며, 점 면적은 수입국 수입에서 차지하는 비중이다.자료: UN Comtrade 확정치(HS 6단위), 미러 규칙.

베트남의 공급국별 전체 상품 수입

베트남의 전체 상품 수입에서 중국의 비중은 2013년 28.2%, 2024년 42.1%였다.

자료: UN Comtrade 확정치(HS 6단위), 미러 규칙.

멕시코의 공급국별 전체 상품 수입

멕시코의 전체 상품 수입에서 중국의 비중은 2013년 16.1%, 2024년 20.5%였다.

자료: UN Comtrade 확정치(HS 6단위), 미러 규칙.

시나리오

한 단계(기본은 태양광 모듈, 태양전지나 집적회로로 바꿀 수 있다)에서 중국산에 관세를 부과한다. 관세는 그로 인해 사라지는 중국 물량의 비중으로 입력한다. 어느 연결국이 미국의 부족분을 대체하는지 본다. 그 나라들이 같은 단계와 바로 위 단계를 중국에서 얼마나 수입하는지도 본다

미국의 공급국별 태양광 모듈 수입, 2017년: 전과 후

  • 중국에서 미국로 가는 물량 감소1.2%세계 태양광 모듈 교역 대비
  • 다른 공급국의 추가 출하+10%미국의 공급을 유지하려면 필요한 증가
  • 미국: 위험에 놓인 수입8.4%이 품목 수입 대비
공급이 유지된다고 가정하고 다른 공급국이 비중대로 부족분을 메운다. 마지막 열은 각 공급국 자신의 해당국 수입 비중이다.
공급국현재 비중이후 비중변화, %p그 나라 자신의 해당국 수입 비중
말레이시아24.1%26.5%+2.4%p23%
중국16.7%8.4%−8.4%p
한국14.6%16.1%+1.5%p44.6%
베트남10.3%11.3%+1%p19%
일본8.4%9.2%+0.8%p56.7%
태국6.6%7.2%+0.7%p22.3%
그 밖의 작은 공급국4.5%4.9%+0.4%p
멕시코4.5%4.9%+0.4%p19.2%
이탈리아3%3.3%+0.3%p19%
싱가포르2.4%2.6%+0.2%p21.1%
캐나다2.2%2.4%+0.2%p31.6%
대만1.6%1.8%+0.2%p47.7%
독일1.2%1.3%+0.1%p19.1%

다른 주요 수출국(세계 수출 비중)

  • 말레이시아 13.3%
  • 일본 10.6%
  • 대만 9.5%
  • 한국 6.7%
  • 베트남 4.4%

교역 비중에 대한 1차 산술이며 예측이 아니다. 수입국의 노출도는 충격받은 공급국의 수입 비중 × 감축률이다. 재고도, 새 공급국도, 가격 변화도 넣지 않았다.

자료: UN Comtrade 확정치(HS 6단위), 미러 규칙, 2017년 비중.

한계

총교역 자료로는 무역 재배치와 우회수출을 구분할 수 없다. 베트남의 대미 수출에는 중국산 투입재가 들어 있을 수 있다. 슐체와 신은 부가가치 자료와 합성통제법으로 이를 구분한다. BIS 불레틴은 기업 단위 거래 관계를 쓴다. 고피나스 등은 고정효과 중력모형을, 추·샤·예트먼은 물량을 쓴다. 이 페이지의 비중은 경상 달러 기준의 기술통계이며 좁은 블록만 쓴다. 논문들이 쓴 유엔 표결 기반 블록은 이 자료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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