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례 7 · 사건 5, 7

반도체 부족의 피해는 그 크기의 몇 배다

반도체 부족은 왜 그 크기보다 더 큰 피해를 주며, 수출통제는 교역을 어떻게 바꿨는가?

  • 2논문
  • 5자체 산출 결과
  • 생산 감축시나리오

논문이 밝힌 것

BIS Bulletin 48 ·

Bottlenecks: causes and macroeconomic implications

Rungcharoenkitkul & Rees (2021)

에너지나 반도체 공급 제약에 따른 산출 감소는 “평균적으로 최초 충격의 3.5~4.5배”다. 저자들은 “세계 반도체 생산이 10% 줄면 세계 GDP가 약 0.2% 감소한다”고 썼다.

원문

“on average 3.5 to 4.5 the size of the initial impact”

“a 10% contraction in world semiconductor production would reduce global GDP by about 0.2%”

인용문을 원문과 대조했다논문 보기

Bank of Japan Working Paper 24-E-6 ·

On the Restructuring of Global Semiconductor Supply Chains

Miki & Tamanyu (2024)

저자들은 2018~19년 미국의 대중 관세 인상을 자연실험으로 삼았다. 이들은 반도체 공급망 재편이 “관세 인상의 직접적 결과만으로 이끌린 것이 아니”라고 썼다. 공급망 속 나라들 사이의 비교우위 변화도 재편을 이끌었다.

원문

“not led solely by the direct consequences of the tariff hikes”

인용문을 원문과 대조했다논문 보기

자료로 본 결과

논문의 질문을 UN Comtrade 통관자료로 다시 측정했다. 아래 해석은 논문이 아니라 이 수치에서 나왔다.

세계 집적회로 수출에서 각국이 차지한 비중

세계 집적회로 수출에서 대만의 비중은 2019년 25.7%, 2024년 29.6%였다. 상위 10개국 가운데 비중이 가장 크게 상승한 경제는 대만(+3.9%p)다.

자료: UN Comtrade 확정치(HS 6단위), 미러 규칙.

중국의 공급국별 반도체 제조장비 수입, 2022년 10월 통제 전후

중국의 반도체 제조장비(부수 투입재) 수입에서 일본의 비중은 2015년 23.7%, 2025년 26.4%였다. 최고는 2021년 31.2%였다.

자료: UN Comtrade 확정치(HS 6단위), 미러 규칙.

미국의 공급국별 집적회로 수입, 2018~19년 관세 전후

미국의 집적회로 수입에서 중국의 비중은 2015년 6.8%, 2025년 3%였다.

자료: UN Comtrade 확정치(HS 6단위), 미러 규칙.

세계 승용차 교역과 집적회로 교역, 2021년과 2019년 비교(승용차 감소, 집적회로 증가)

세계 교역(2019년 대비): 승용차 −6.1%, 집적회로 +39.8%.

자료: UN Comtrade 확정치(HS 6단위), 미러 규칙.

시나리오

한 경제의 반도체 생산을 10% 줄인다(기본은 대만, 중국·말레이시아 등으로 바꿀 수 있다). 그 부족이 스마트폰, 컴퓨터, 자동차로 파급되는 경로를 따라간다

누가 공급의 얼마를 잃는가: 집적회로, 2024년

  • 줄어드는 세계 수출3%세계 집적회로 수출 대비
  • 4분의 1 넘게 위험한 수입국0최대 수입국 40개국 가운데
수입 가운데 위험에 놓인 비중이 가장 큰 12개 수입국. 하나를 고르면 대체할 수 있는 공급국이 나온다.
수입국세계 수입 비중대만산 비중위험에 놓인 비중(자국 수입 대비)기존 다른 공급국의 추가 출하
2.1%59.2%5.9%+15%
1.8%49.3%4.9%+10%
8.6%48.8%4.9%+10%
29.7%42.4%4.2%+7%
0.05%41.9%4.2%+7%
5.4%37.8%3.8%+6%
0.32%33%3.3%+5%
3.6%28.3%2.8%+4%
2.1%26.6%2.7%+4%
0.18%25.4%2.5%+3%
0.07%24.9%2.5%+3%
0.15%24.6%2.5%+3%

일본의 공급 부족분(5.9%)을 대체할 공급국

기존 공급국이 비중대로 나누면 각자 15%를 더 공급해야 한다. 현재 비중과 각국이 떠맡을 부족분 몫:

  • 중국 6.8% +1%p
  • 미국 6.3% +0.9%p
  • 한국 6.1% +0.9%p
  • 말레이시아 5.1% +0.7%p
  • 태국 4.1% +0.6%p
  • 싱가포르 3.5% +0.5%p
  • 필리핀 2.5% +0.4%p
  • 독일 2.3% +0.3%p

다른 주요 수출국(세계 수출 비중)

  • 한국 17.2% · 이미 공급국
  • 중국 15.4% · 이미 공급국
  • 말레이시아 7.9% · 이미 공급국
  • 싱가포르 6.1% · 이미 공급국
  • 일본 5.1%

사슬 한 단계 아래

스마트폰

상한(100% 전가, 사용 비중 없음). 이 단계는 이 사슬에만 쓰여 사슬 파일에 사용 비중이 없고, 부족분 전부가 아래로 넘어간다.

1차로 세계 스마트폰 수출의 3.3%가 위험에 놓인다(상류 노출이 있는 주요 수출국 22개국 합계). 아래 표의 8개국이 그 가운데 3.3%다.

수출국세계 수출 비중상류 노출도위험에 놓인 세계 수출
중국65.2%4.2%2.8%
인도7.5%2.7%0.2%
홍콩3.2%2.1%0.07%
미국2.1%2.8%0.06%
베트남8.4%0.7%0.06%
한국1.5%3.8%0.06%
싱가포르0.49%4.9%0.02%
일본0.4%5.9%0.02%

노트북·컴퓨터 본체

상한(100% 전가, 사용 비중 없음). 이 단계는 이 사슬에만 쓰여 사슬 파일에 사용 비중이 없고, 부족분 전부가 아래로 넘어간다.

1차로 세계 노트북·컴퓨터 본체 수출의 2.7%가 위험에 놓인다(상류 노출이 있는 주요 수출국 24개국 합계). 아래 표의 8개국이 그 가운데 2.6%다.

수출국세계 수출 비중상류 노출도위험에 놓인 세계 수출
중국43.5%4.2%1.8%
멕시코14.5%2%0.29%
미국5.4%2.8%0.15%
태국1.9%4.9%0.09%
싱가포르1.5%4.9%0.07%
베트남7.9%0.7%0.06%
말레이시아2.3%2.1%0.05%
독일1.5%2.3%0.03%

다음 단계 수출국은 세계 수출 비중 × 자신의 상류 노출도(× 사용 비중)만큼 잃는다. 닫힌 항로 위의 수출국은 자기 수출 × 감축률만큼 잃는다. 상류 노출도는 수입한 집적회로 가운데 닫힌 공급국에서 온 비중이지, 쓰는 집적회로 전체에서의 비중이 아니다. 대부분을 국내에서 생산하는 경제(자동차 부품이면 일본·한국·독일)에서는 위험이 과대평가된다.

교역 비중에 대한 1차 산술이며 예측이 아니다. 수입국의 노출도는 충격받은 공급국의 수입 비중 × 감축률이다. 재고도, 새 공급국도, 가격 변화도 넣지 않았다.

자료: UN Comtrade 확정치(HS 6단위), 미러 규칙, 2024년 비중.

한계

BIS 불레틴의 승수는 무역 자료가 아니라 세계 산업연관표에서 산출한 것이다. 네트워크에는 누가 반도체를 수입하는지만 나타난다. 반도체가 없을 때 산출이 얼마나 멈추는지는 알 수 없다. 수출 감소로 생산 감소를 대신한다. 반도체 하나가 같은 코드로 여러 번 국경을 넘는다. 수출통제는 HS 8486과 8542로 구분되지 않는 특정 장비와 등급에 적용된다. 미키와 다마뉴는 상류도와 임금 격차까지 분석했다. 풍케와 벤데(더 읽을거리)는 수출 금지를 일반균형 모형으로 다룬다.

더 읽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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